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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뜨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공기압 38로 맞춰야 하는 이유

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 운전자라면 가장 흔히 보는 경고등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입니다 .  매뉴얼에는 보통 33~35psi 정도로 나와 있지만, 실무에서는 대부분 38psi 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10분 정도만 운전해도 타이어 공기압이 1~2psi씩 올라갑니다. 그만큼 타이어 공기압은 고정된 값이 아니라 주행 시간, 타이어 온도, 외부 기온 에 따라 계속 변동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공기압도 떨어지게 되고, 이 때문에 경고등이 더 자주 들어오는 겁니다.  매뉴얼상의 공기압 수치, 그대로 믿어도 될까? 자동차 매뉴얼에 나오는 적정 공기압 수치(예: 33psi) 는 10℃ 환경에서 측정된 기준치 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주유소나 정비소에 갈 때, 이미 10분 이상 주행한 상태 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때는 타이어 내부 온도가 올라가 있기 때문에, 매뉴얼대로 맞춰 넣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매뉴얼대로 33psi로 맞춘다면, 주차 후 공기압이 식으면서 👉 30 이하로 떨어져 경고등이 바로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38psi를 권장합니다 타이어 경고등은 보통 30psi 이하 일 때 점등 됩니다. 따라서 정비소나 타이어샵에서는 한두 달 후에도 경고등이 뜨지 않도록 38psi 정도로 맞춰주는 것 입니다. 👉 이 정도로 맞추면 장기간 주행에도 안정적 갑자기 경고등 뜨는 일 적음 실제 타이어 수명이나 안전에도 큰 문제 없음 즉, 꼭 매뉴얼 수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운전 습관과 환경 에 따라 약간 다르게 맞추는 게 실무적으로는 더 유리합니다.  경고등이 떴을 때 펑크인지 자연 감소인지 구별하는 법 경고등이 켜지면 누구나 “혹시 펑크 난 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계기판 공기압 수치 만 잘 봐도 쉽게 ...

타이어 펑크 지렁이 수리법 완벽 정리

운전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어 펑크 입니다. 운전을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다니는 도로 환경 에 따라 펑크가 날 확률은 달라집니다. 특히 공업 단지, 고철 처리장, 철물점 근처 를 자주 다니는 차량은 못이나 금속 조각 때문에 펑크가 자주 발생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타이어 지렁이 펑크 수리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기간 주차 시 자동차 배터리 방전 예방하는 방법

장거리 출장이나 해외여행 때문에 차를 오랫동안 주차해 두면 가장 걱정되는 게 바로 자동차 배터리 방전 입니다. 특히 사용한 지 2~3년 이상 된 배터리 라면 방전될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자동차 배터리가 왜 방전되는지, 그리고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 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는 이유 자동차 배터리는 단순히 시동만 거는 역할이 아닙니다. 시동이 꺼져 있어도 차량 내부에는 항상 대기 전력 이 흐르고 있습니다. 스마트키 대기 상태 비상등 작동 블랙박스 전원 유지 이런 기능들이 계속 전류를 소모하기 때문에, 1~2주 이상 주행하지 않으면 배터리 전압이 급격히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법 1. 배터리 단자 탈거하기 가장 확실한 전통적인 방법은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 하는 것입니다. 보닛을 열고 배터리를 확인합니다. 마이너스 단자(검은색, - 표시)를 찾습니다. 10mm 스패너로 너트를 풀어 단자를 분리합니다. 차체에 닿지 않도록 안전하게 고정해 둡니다. 👉 플러스 단자(빨간색)는 차체와 닿으면 스파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 단자만 분리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 일부 차량(전기차·하이브리드·트렁크 장착형)은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 2. 휴즈박스 전원 차단하기 두 번째 방법은 휴즈박스의 메인 전원을 차단 하는 방식입니다. 운전석 하단 좌측에 있는 휴즈박스를 엽니다. ‘메인 전원 스위치(On/Off)’를 확인합니다. 스위치를 오프(OFF) 로 내리면 내부 장치로 전류가 흐르지 않아 대기 전력이 차단됩니다. 👉 배터리 단자를 직접 만질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 입니다. ⚠️ 단점: 전류가 완전히 차단되므로 스마트키로 문을 잠글 수 없고, 반드시 수동으로 잠가야 합니다. ...

초보 운전자 필수 신호 체계 완벽 이해

운전을 막 시작한 초보 운전자라면 새로운 길을 혼자 가는 것 만으로도 겁이 나게 됩니다. 비록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옛날에 비해 많이 편해졌지만 아직 신호 체계가 익숙하지 않으면 "이때 가야 하나?", "좌회전 신호 없는 데 괜찮나?" 하는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호 체계의 기본 을 알려드리고, 실제 도로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왜 초보 운전자에게 신호 체계가 어려울까? 도로마다 신호 체계가 달라 서 헷갈림 뒤차의 클락션(빵빵)에 당황 비보호 좌회전 처럼 ‘가도 되는지 말아야 하는지’ 애매한 순간 발생 신호등이 3색, 4색으로 나뉘는데 차이를 모르고 진입 👉 하지만 몇 가지 원리만 이해하면 신호 체계는 금방 익숙해집니다. 2. 3색 신호등과 4색 신호등 구분하기 3색 신호등(빨강·노랑·초록) → 좌회전 전용 신호가 없음. → 초록불일 때 맞은편 차량이 오지 않을 때만 좌회전 가능 . → 즉, 비보호 좌회전 상황이 대부분임. 4색 신호등(빨강·노랑·초록 + 좌회전 신호) → 좌회전 전용 신호가 따로 켜짐. → 좌회전 신호가 들어오면 안심하고 좌회전 가능. → 초록불 때는 맞은편 차량 없을 경우 비보호 좌회전도 가능. 단속카메라 있을땐 안됨  팁: 신호등이 3색인지 4색인지 먼저 확인 하면 훨씬 여유가 생깁니다. 3. 비보호 좌회전 제대로 하기 비보호 좌회전은 초보 운전자에게 가장 헷갈리는 구간입니다. 초록불이 켜져 있어도 맞은편 차량이 있으면 무조건 대기 차량이 없을 때만 좌회전 가능 보행자가 횡단 중이면 절대 진입 금지 👉 비보호 좌회전 =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들어가야 하는 신호라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4. 유턴 신호 체계, 이렇게 구분 유턴은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좌회전 신호 시 유턴 가능 대부분의 교차로에서 해당 좌...

셀프 주유할 때 알아둬야 할 상식

 요즘은 셀프 주유소가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국내 주유소의 약 40% 이상이 셀프 주유소 라고 합니다. 많은분들이  직접 주유하는 게 더 편하고 , 가격도 더 저렴해서 셀프 주유소를 자주 이용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상식으로 주유를 하면 차 수명 단축 은 물론,  수백만 원의 수리비가 나갈 수도 있습니다. 셀프 주유할때 필요한 상식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연료는 가득 채우지 말라? 그 말, 반만 맞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들려오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연료를 70~80%만 채워야 연비가 좋아진다" 이론적으로 맞는 정보입니다. 연료 무게가 줄면 차량 하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른 요소들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트렁크에 짐이 많거나 급제동, 급가속으로 인해 연비가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연료 펌프는 시동 켜는 순간부터 계속 작동 합니다 자동차의 연료 펌프 는 시동이 걸린 순간부터 꺼질 때까지 계속 연료를 엔진으로 보내는 역할 을 합니다. 문제는, ✔ 연료 펌프도 열을 받아 뜨거워진다는 점 입니다. ✔ 냉각수가 없기 때문에, 기름 자체가 냉각 역할 을 해줘야 합니다. ⚠ 연료가 적으면 냉각이 제대로 안 되어서 펌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연료 부족하면 '유증기+수분'도 문제! 연료 탱크 안의 온도와 외부 온도의 차이로  유증기 와 함께 결로 현상(물방울)이 생깁니다. 이 수분은 연료 아래쪽에 고이게 되고, 연료가 적을수록 이 수분이 펌프나 엔진으로 빨려들 확률 이 커집니다. 🚨 특히 디젤 차량 의 경우, 수분으로 인한 고장은 수리비 100~300만 원 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분 제거제? 1년에 1번이면 충분 100% 수분 제거는 어렵지만, 연료 수분 제거제를 1년에 한 번만 넣어줘도 기본적인 예방에는 충분합니다. ✔ 대형 마트 ✔ 온라인 쇼핑몰 ✔ 정비소 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새...

비 오는 날 사이드미러 안 보일 때 버튼 하나면 해결 가능

비 오는 날 운전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사이드미러에 물방울이 맺혀 옆 차선이 전혀 안 보이는 상황! 심하면 창문을 열고 휴지로 닦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대부분 차량에는 이미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숨은 기능’이 있습니다. 초보운전자일수록 모르고 지나치는 기능  그 해결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이드미러 물기, "열선 버튼" 하나면 끝! 요즘 나오는 차량 대부분에는 사이드미러와 뒷유리에 열선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열선은 단순히 따뜻하게만 해주는 기능이 아닙니다. 사이드미러와 뒷유리의 물기나 습기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비 오는 날이나 안개 낀 날에도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작동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운전석 앞쪽, 에어컨/히터 조작부 근처 를 보시면 보통 아래 두 가지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 모양 기능 설명 부채꼴에 김 모양 (보통 MAX 표시  앞 유리 습기 제거 + 열선 자동 작동 에어컨과 열선을 함께 작동시켜 습기 제거에 탁월 네모에 김 모양 뒷유리 & 사이드미러 열선 열선만 작동하여 물기 제거, 소음 없이 사용 가능 실제 상황 예시: 비 오는 날 사이드미러가 안 보일 때 사이드미러에 물방울이 고여 시야가 흐릿한 상황 운전 중 차선 변경이 어려움 창문을 열고 손으로 닦는 건 번거롭고 위험 이럴 경우 → "네모 + 김" 버튼을 눌러보시면  2~5분 후 시야가 깨끗해집니다. 열선의 빠른 효과 직접 분무기로 사이드미러에 물을 뿌리고 열선을 켜놓은 경우 1분 경과: 따뜻해지기 시작 3분 경과: 물방울 절반 이상 증발 5분 후: 시야 확보 완료 주행 중에는 바람도 함께 맞기 때문에 실제로 더 빠르게 마르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열선 버튼 꿀팁 정리 상황 추천 버튼 효과 비 오는 날, 앞유리 습기 + 사이드미러 물기 부채꼴 + 김 버튼 앞유리 제습 + 열선 자동 작동 비 온 후 주차 후 출발 직전, ...

타이어 교체 시기 마모도·연식·손상 확인법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타이어 교체 시기 를 헷갈려 하십니다. 타이어 교체 시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타이어 진단 3가지 기준 을 공개합니다. 이 세 가지만 알아도 전문가처럼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교체 시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까? 타이어는 단순히 고무 덩어리가 아니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 입니다. 빗길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는 배수 기능 급제동 시 차량을 안정적으로 멈추게 해주는 제동력 노면과 맞닿아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 역할 이 기능이 약해지는 순간, 사고 위험은 급격히 올라갑니다. 많은 분들이 타이어가 닳은 것 같아서 보다는, 빗길에서 미끄러짐 이나 핸들이 불안정한 느낌 때문에 타이어 교체를 생각하게 됩니다. 즉,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교체 시기를 확인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타이어 교체 시기 1 : 마모도 확인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기준은 마모도 입니다. 타이어에는 마모 한계선(마모 인디케이터) 이 있습니다. 트레드 홈 안쪽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인데, 이게 눈에 보일 정도로 드러나면 교체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3mm 이하 로 닳으면 배수 능력과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 확인 방법 100원짜리 동전을 거꾸로 꽂아 깊이를 체크 신용카드 마그네틱 부분을 대서 홈 깊이 비교 만약 동전이나 카드가 거의 맞닿을 정도라면 교체를 서두르셔야 합니다.  타이어 교체 시기 2 : 연식 확인 타이어는 시간이 지나면서 고무 성분이 경화 됩니다. 햇빛·열·산소에 노출되면서 점차 유분이 빠져나가고 딱딱하게 변합니다. 5년~6년 이상 사용한 타이어는 성능이 크게 떨어집니다. 표면 갈라짐, 딱딱해진 촉감, 제동력 저하 현상이 나타납니다. 👉 연식 확인법 타이어 옆면에 적힌 DOT 숫자 를 확인하세요. 뒤 4자리 숫자가 “생산 주차(앞 2자리...

초보 운전자가 알아야 할 차폭감 익히는 방법 포스트잇 꿀팁

좁은 골목이나 시장, 주택가를 운전하다 보면 “내 차가 여기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기곤 합니다. 특히 우회전·좌회전 시 옆 차량이나 기둥과 부딪힐 것 같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경험 누구나 가지고 있을실 겁니다. 하지만 차폭감을 익히는 데에는 확실한 기준 이 필요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차폭감 잡는 꿀팁 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만 익히면 시장 골목이나 이중주차 도로도 자신 있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초보 운전자가 차폭감이 어려운 이유 차량 크기와 내 위치가 연결되지 않음 운전석에서 바라본 시야는 좁기 때문에 실제 차량 폭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왼쪽보다 오른쪽이 더 어려움 운전자석이 왼쪽에 있기 때문에 왼쪽은 감이 잘 오지만, 오른쪽 차폭은 시야 확보가 어렵습니다. 주행 상황의 압박감 뒤차가 밀고 오거나 좁은 골목에서 마주 오는 차가 있을 때 더 당황하게 됩니다.  차폭감을 잡는 연습 장소는 주차장 처음에는 넓은 공터나 한산한 주차장 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 바닥의 실선을 타이어와 맞추어 정렬 합니다. 차량 안에서 정면을 보았을 때 실선이 어떤 위치에 보이는지 확인 합니다. 그 지점을 포스트잇으로 표시 해두시길 바랍니다. 이 작은 종이가 앞으로 여러분의 운전 기준선 이 됩니다.  포스트잇으로 만드는 나만의 기준선 운전 자세를 올바르게 잡은 상태 에서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포스트잇은 대시보드 위나 전면 유리에 실선 연장선 위치 에 붙입니다. 다시 시트를 조절하거나 몸을 움직이면 기준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운전 자세 그대로 고정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두면 앞으로 주행 시 포스트잇이 차 바퀴의 위치를 알려주는 가상의 눈 이 되어줍니다.  실제 주행에서 포스트잇 활용법 오른쪽 차폭 확인 주행 중 장애물이 포스트잇보다 안쪽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면, 차량은 닿지 않습니다. 좁은 골목 ...

전기차 타이어 내연기관 차량에 장착

 많은 분들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계십니다. 내연기관 차량에 장착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지 소음은 얼마나 많이 줄어드는지에 대해서  소음·코너링·연비  3가지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전기차 타이어, 왜 특별할까? 전기차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정숙성 극대화 전기차는 엔진 소음이 없기 때문에 노면 소음이 상대적으로 크게 들립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 트레드 디자인, 흡음 스펀지, 고급 소재를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했습니다. 강화된 내구성 전기차는 시동 순간부터 최대 토크를 발휘합니다. 이 때문에 일반 타이어를 쓰면 슬립과 마모가 빨라집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접지력과 사이드월 강도를 강화하여 이를 보완합니다. 즉, 정숙성과 내구성 을 동시에 챙긴 게 전기차 타이어의 핵심입니다.  소음·코너링·연비 비교 ① 소음 – 90% 이상 줄어든 노면 소리 전기차 타이어 교체를 하면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정숙성  입니다. 노면에서 올라오던 "우~" 하는 소리가 사라짐 대신 엔진음과 실내 잡소리가 더 잘 들릴 정도 장거리 운전 시 귀가 훨씬 편안해졌고, 음악이나 오디오 콘텐츠 청취가 쾌적해졌습니다. 👉 확실히 조용하다. 장거리 주행 시 피로도가 크게 줄어듦 ② 코너링 – 흔들림 없는 안정감 전기차는 토크가 강해 접지력이 중요합니다.  코너를 조금 빠르게 돌아도 밀림 없음 사이드월이 단단해 안정적 기존 올웨더 타이어 대비 핸들링 개선  👉 코너링 안정감 합격. 일반 운전자 80% 이상이 체감할 만한 수준 ③ 연비 – 소폭 하락 (0.5~1km/L) 전기차 타이어 교체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한 게 바로 연비입니다. 평균 연비: 기존 15km/L → 전기차 타이어 장착 후 약 14.1~14.7km/L 다만,...

가을맞이 자동차 건강검진 리스트

 무더운 여름을 견뎌내고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는 요즘 그동안 고생한 내 차에게 건강검진을 해줘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곧 다가올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가을철 차량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필수 점검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1. 엔진 오일 자동차의 혈액인 엔진 오일 체크 여름 내내 높은 온도에 시달린 엔진 오일은 점도가 묽어지며 불순물이 섞임 특히, 터보 엔진 차량은 높은 온도와 빠른 회전으로 엔진 역활이 더 중요 겨울의 저온 시동성을 위해서라도 미리 점검 및 교체  2. 부동액 점검 냉각 및 동결 방지를 동시에 해결 부동액은 엔진 오일을 식혀주며 겨울에 냉각수 어는것을 방지 한달에 한번 양과 색 확인 점검 부족하거나 색이 탁해지면 보충 및 교체 3. 와이퍼 점검 깨끗한 시야를 위한 첫걸음 잦은 비와 뜨거운 햇볕은 와이퍼의 고무날 손상을 유발 작동 시 소음이나 유리에 줄이 생기면 시야 확보 방해 발수 기능이 있는 와이퍼 사용이 효과적 4. 휠 및 타이어 점검 브레이크 분진 및 각종 오염물로 더럽혀진 휠을 깨끗이 닦으며 상태 이상 체크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도를 수시로 체크 타이어 광택제로 관리해주면 노화방지, 수명연장 도움 타이어 균형과 정렬 상태 확인 필요 5. 에어컨 및 히터 필터 점검 여름에 오랫동안 고생한 에어컨 필터에는 각종 세균 및 곰파이 가득 히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 미리 교체  운전자와 동승자의 호흡기 건강을 지켜냄 6. 배터리 점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낮아지며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 배터리 사용량 확인 필수. 시동 끈 후 상태 표시창을 통해 확인 녹색은 정상 검정색은 전해액 부족등 확인 가능  배터리 단자의 부식 상태 점검 및 전압과 충전 상황 점검 이 밖에도 차량의 외관 및 경첩 상태, 브레이크 시스템등 점검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브레이크액 등을 점검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여름의 높은 온도와 습도를 버텨낸 자동차에게 추운 겨울...

과태료 범칙금 교통법규 정리

 아무런 예고없이 집으로 교통법규 위반 통지서가 날아오면 당황을 합니다. 어디서 위반했는지 과태료나 범칙금이 무엇인지 헷갈리신 경험 다들 한번씩 있으실 겁니다. 과태료와 범칙금 비슷하지만 벌점부터 금액까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운전자라면 알고 있어야 하는 범칙금과 과태료 그리고 교통법규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과태료 과태료는 보통 운전자가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려울 때 차량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행정 처분입니다. 벌점 없는 행정 처분 주로 무인 단속 카메라에 찍힌 주정차 위반, 신호 위반, 과속 등 벌점이 없는 대신 범칙금보다 1~2만원 더 비쌉니다. 2. 범칙금 범칙금은 교통경찰관에게 현장에서 직접 단속되어 운전자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확인됐을 때 부과됩니다. 경찰에게 직접 단속된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과태료보다는 저렴하지만 위한 내용에 따라 벌점이 함께 부과 됨 벌점 누적으로 인해 보험료 할증 및 면허 정지, 취소  3. 벌금 벌금은 과태료와 범칙금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벌금은 형사 처벌로 전과 기록이 생성됩니다. 음주운전, 12대 중과실 사고, 음주운전 등 심각한 교통 범죄 높은 벌점은 물론 형사 처벌 기록까지 남게 되어 사회생활에 심각한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위반 사례 및 금액  속도위반 : 20km/h 이하 초과시 과태료 40,000원, 20km/h 이상 초과시 70,000, 40km/h 초과시 100,000원, 60km/h 초과시 130,000원 부과됩니다. 안전띠 미사용 : 운전자가 아닌 승차자가 13세 이사일 경우 승차자에게 안전띠 매도록 하지 않으면 3만 원 과태료 및 범칙금이 부과되니다.  주정차 위반 : 일반 구역에서는 4만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12만원이 부과 됩니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서는 과태료와 범칙금 제도가 꼭 필요합니다. 과태료나 범칙금을 우편으로 받으면 기분이 너무 안 좋지만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무억보다 중요합니다. 모든분들이 항상 안전운전하...

자동차 50만km 소모품 교환 주기 총정리

 많은분들이 자동차를 고장 없이 오래 타고 싶어 합니다.  사람도 건강검진을 받듯이 자동차도 주행거리에 맞춰 꾸준히 관리 한다면 50만km 까지 탈 수 있습니다. 운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소모품 교환 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오일과 필터 [1만~2만km] 자동차 관리의 제일 기본이 되는 교체 소모품 입니다. 엔진의 성능과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만 km : 엔진오일, 에어 클리너, 에어컨 필터 2만 km : 와이퍼 고무, 타이어 위치 교환 2. 제동력과 성능유지 점검 [3만~ 6만 km] 자동차의 제동 성능과 안정성을 책임지는 중요한 부품 교체입니다. 무엇보다 디젤 차량의 연료필터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3~4만 km : 브레이크 액, 휠 얼라이먼트, 디젤 연료 필터, 부동액 5~6만 km : 미션 오일, 디젤차 흡기 클리닝, 앞 브레이크 라이닝 3. 주행 안정성 부품 [7만~ 10만km] 운행시 발생하는 소음과 떨림에 관련된 부품 교체입니다. 팬벨트는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과 직결되므로 반드시 확인 교체 해야 합니다. 7~8만 km : 스테빌라이저 부싱 고무, 뒷 브레이크 라이닝 9~10만 km : 팬벨트 세트, 백금 플러그 4.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한 시기 [12만 km] 주행거리가 많이 늘어난 만큼, 자동차의 핵심 구동 부품을 미리 예바앟는 차원에서 정비해야 큰 고장없이 운행할 수 있습니다. 12~ 15만km : 타이밍 벨트, 연료 펌프, 워터 펌프 이렇게 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를 잘 숙지하며 관리를 한다면 자동차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으며, 갑작스런 고장으로 인한 큰 지출 또한 막을 수 있습니다.  5. 타이어 교체 자동차 운행에서 가장 우리 안전에 크게 관여하는 부품입니다. 타이어에 무관심 하면 바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체크해 줘야 합니다. 보통 5만km 주행 또는 5년에 한 번 교체 권장 고무 재질로 만들어져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물성이 변함 마모한계선 까지...

자동차 수명을 갉아먹는 최악의 운전 습관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이 정도는 괜찮아" 하면서 무심코 했던 안좋은 운전 습관들이 내 차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많은 분들이 쉽사리 운전 습관을 바꾸지 못합니다. 사소하지만 자주 반복되면 결국 큰 수리비로 돌아오게 됩니다. 자동차의 수명을 갉아먹는 운전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신고 대기와 내리막길 에서 중립(N단) 기어 잠깐의 연비 향상을 위해 기어를 중립으로 바꾸는 습관 최신 차량은 D단과 연비 차이가 거의 없음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움 항상 D단으로 유지 권장 2. 주차 스토퍼에 닿은 채 P단 변속 차량의 모든 무게가 변속기 기어 하나에 쏠려 큰 무리를 줌  스토퍼에 닿으면 N단에서 브레이크를 살짝 떼어 차를 평평하게 한 후 P단 변속 3. 차를 주차하기 전 D단에서 R단 변속 차가 정차 하기도 전에 기어 변속 금지 변속기에 큰 충격이 자동차 수명 단축 시키는 안좋은 습관 차량을 완전히 멈춘 후에 변속 4. 연료 경고등 들어올 때까지 주유 미루기 연료 탱크 바닥까지 연료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 탱크 바닥에 쌓인 수분과 찌꺼기가 연료 라인 유입  엔진 고장의 원인 특히, 디젤 차량 수리비가 수백만원 발생할 수 있음 연료는 항상 절반 이상 유지 5. 잦은 브레이크 사용 급가속, 급제동은 연비 하락의 원인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마모 가속 앞차와의 안전관리 확보하여 불필요한 브레이크 사용 자제 6. 와이퍼 관리 소홀 와이퍼가 안 닦이면 무조건 교체 X 와이퍼 블레이드 아래 쌓인 흙 먼지 제거 이물지 제거만 해도 와이퍼 성능이 다시 살아남 주기적인 와이퍼 청소는 시야 확보와 안전 운전의 기본 지금부터 작은 습관들을 하나씩 개선하여 자동차의 수명을 갉아먹었던 최악의 운전습관을 버리고 내 차를 더 안전하고 오래 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운전은 습관이 아주 많이 중요합니다.

지긋지긋한 에어컨 냄새 잡는 방법

 무더운 여름 운전 필수품은 바로 시원한 에어컨 입니다. 하지만 시원하고 쾌적한 바람이 나와야 할 에어컨어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같이 나온다면 벌써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지긋지긋한 냄새는 방향제로 잡는건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냄새의 근본인 공조기 내부 곰팡이와 실내 잡내까지 잡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훈증캔으로 공조기 내부 청소 에어컨 냄새 주범은 내부 외부 온도 차이로 공조기 내부에 습기가 생긴후 그 습기가 마르지 않아 생긴 세균과 곰팡이 입니다. 세균과 곰팡이로 인해 냄새,악취가 생겨납니다.  근본 냄새를 제거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훈증캔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시동을 켠 상태로 에어컨 off  바람 정면 최대 세기, 내부 순환 모드로 설정  조수석 발판 아래로 훈증캔을 터뜨리고 10분동안 내부를 밀폐 모든 작업 끝나면 10분동안 충분히 환기 훈증캔 사용 직전에 낡은 에어컨 필터를 잠시 빼놓고 작업을 하면 연기가 공조기 내부 깊숙한 곳까지 닿아서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2. 에어컨 필터 교체로 외부 오염 차단 필터는 외부의 미세먼지같은 각종 악취를 걸러주는 중요한 소모품 입니다. 에어컨 필터는 6개월 또는 1만km 주행시 교체 황사가 많은 봄이나 미세먼지 많은 계절은 더 짧게 교체 냄새 제거에 특화된 활성탄 필터 사용시 배기가스, 악취를 더 잘 차단 가능 필터에 쌓인 먼지를 주기적으로 털어서 제거 3. 실내 탈취제로 쾌적함을 유지 시트나 발 매트에 퀴퀴한 냄새가 잔류할 수 있습니다. 실내 전용 탈취제로 마무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내부 순환시 공기가 조수석 발판 아래에서 부터 순환  바닥이 지저분 하면 안좋은 냄새가 차 전체로 퍼짐 냄새 분자를 분해하며 흡착 기능이 있는 탈취제를 컵홀더에 비치하면 좋음 불스원, 더클래스, 살림백서 등 다양한 제품 추천 4. 응축수 배수 호스 점검 및 청소 에어컨 작동 시 응축수(물방울)가 발생함 배수 호스를 통해 외부로 배출 호스가 막히거나 오염되어 물이 고이면 곰팡이와 ...

자동차 매트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간과하는 부분 바로 자동차 발 매트 입니다. 자주 밟으며 생활하는 매트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부분 코일 매트나 벌집 매트를 주로 이용합니다. 이러한 발 매트가 의외로 우리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자동차 매트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자동차 매트 종류 매트 종류에 따라 건강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벌집 매트 : 내구성이 약한 편,  청소 시 위 아래를 분리해서 따로 청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음 순정 매트 : 냄새와 세균 번식에 많이 취약함, 부드러우면서 한편으로는 세척이 불편함 코일 매트 : 푹신푹신함, 하지만 이물질과 먼지 등 매트 속으로 들어가 청소가 불편함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지고 세척이 간편한 제품이 좋습니다. 2. 매트 종류 별 세척 편의성 불스원 이지 클린 매트 : 매트의 개방된 구조 때문에 모래나 작은 자갈 은 가볍게 털어 낼 수 있으며 커피나, 음료는 휴지로 가볍게 닦아내는 것 만으로도 대부분 제거가 되어 관리하기가 용이 합니다. 벌집/코일 매트 : 겉으로 보기에는 깔끔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이물질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완벽하게 청소하기 위해서는 위아래 분리 청소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3. 자동차 실내 건강은 매트로 인해 좌우 된다 매트 속 이물질과 먼지는 그대로 우리 가족의 호흡기를 통해 들어옵니다. 특히, 저렴한 코일 매트는 유해물질 까지 방출할 위험이 있습니다.  매트 안에 들어있는 내장재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입니다. 저품질 매트는 고온의 차량 실내에서 심한 악취와 냄새를 유발하여 우리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겨울철에는 길에 염화칼슘이 발에 묻어서 매트까지 들어오게 됩니다.염화칼슘이 차량 히터를 통해 건조해지면서 미세한 입자로 변하여서 알레르기 반응이나 호흡기 질환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매트 안에는 어둡고 습하여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번식할 위험이 많습니...